시사 사회(환경)

지구의 날을 맞아 각국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희망의날개짓 2023. 4. 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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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을 맞아 각국에서 기후변화와 대응 촉구에 나섰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이는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 지구의 날 : 지구의 관한 10가지 흥미로운 사실

지구의 모습
지구모습

세계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기념한다. 유엔(UN)이 우리의 행성을 기리기 위해 선택한 이 날짜는 1970년 4월 22일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은 2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미국 주요 도시의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인간 활동이 야기하는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던 날이다.

1. 지구는 완벽한 구 모양이 아니다

우리의 이 행성은 종종 완벽한 구체로 표현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그렇지 않아. 지구의 극지방이 약간 납작하기 떄문인데, 정확하게는 " 회전 타원체 "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다른 행성들처럼, 중력과 축의 회전에 의해 생성된 원심력의 영향으로 지구의 극지방은 평평해지고 적도 부분은 살짝

부풀어 오른다. 따라서 적도에서의 지구의 지름은 한 극에서 다른 극까지의 지름보다 약43km 더 크다.

2. 지구의 70% 이상은 물이다

지구표면 4분의 3 이상 물

물은 지구 표면의 4분의  3 이상을 덮고있다. 지구상에서 물은 고체와 액체, 그리고 기체 상태로 존재한다.

게다가 물은 빙하와 늪, 호수, 강, 바다와 대양의 형태로 지구 표면의 4분의 3 이상을 덮고 있다.

 

3. 우주는 지구 위 약 100km 부터 시작한다

지구 대기권과 우주 공간 사이의 경계는 "카르만 선" 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해발고도 100km에 있는 가상의 선이다.

지구 대기 질량의 약 75%가 했우면 위 고도 11km 내에 위치한다.

4. 지구는 철로 만들어진 핵을 가지고 있다

지구의 핵을 나타내는 모습
지구의 핵

지구는 태양계에서 가장 밀도가 높으며 다섯 번째로 큰 행성이다.

지구의 가장 안쪽 부분엔 반경 약 1200km 의 단단한 공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내핵은 대부분 철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무게의 85%를 차지한다. 그리고 니켈이 10% 차지한다.

5. 지구는 생명체가 있는 유일한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는 우리가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우주의 유일한 천체이다.

현재까지 약 12만 종의 동물 종이 기재됐는데, 이는 여전히 전체 생물종에 비하면 적은 빙율에 불과하다.

2011년 과학자들은 자연 세계에 약 870만 종의 생물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구는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됐으며 지구의 물리적 특성과 지질학적 역사, 그리고 공전 덕분에 수백만 년 동안

생명체가 이 행성에 존재할 수 있었다.

6. 지구의 중력은 모든 곳에서 똑같지는 않다

지구 중격장의 모습
지구의 중력

우리의 이 행성은 완벽한 구 형태가 아니기 떄문에, 질량이 완벽하게 균일한 방식으로 분포되지 않는다.

따라서 중력장의 강도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갈수록

중력장의 강도는 점차 증가한다. 비록 우리 인간이 그 차이를 직접 감지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7. 지구는 매우 " 극단적인" 행성이다

우리 행성은 아주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행성이다. 지리학적 지역과 기후의 다양성은 지구의 거의 모든 지역이 

고유의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을 꼽자면 여러 후보가 있지만,

지금까지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곳은 1913년 7월 10일, 온도계가 섭씨 56.7 도를 기록한 미국의 데스 밸리다.

또 다른 극단은 바로 남극이다. 1983년 7월31일, 보스토크 기상관측소의 기록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영하  89.2 도까지 떨어졌다.

8.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살아있는 구조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수천종의 해양생물
호주그레이트배리어리프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보초)"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구성된 지구상의 단일 구조물 중

가장 거대하고, 또 유일하게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생물체 군집이다.

대보초는 200km 이상 뻗어 있으며 수천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1981년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9. 지구는 태양계에서 지각판의 운동이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이 지각판들의 움직임은 우리 행성의 표면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각판은 산과 지진 활동, 화산 형성을 담당한다. 지각판의 이런 주기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영구적으로 대양저를 새롭게 만들어 내면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재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10. 지구는 보호막을 갖고 있다

지구의 자기장 모습
지구의 자기장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고에너지 입자의 지속적인 폭격에 대한 방패 역할을 한다.

이 자기장은 지구 내부의 깊은 곳에서 부터 태양풍을 만나는 경계까지 펼쳐져 있다.

그 외에도 자기장은 일부 동물들이 길을 찾는 것을 돕는다.

우리가 나침반을 이용해 길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자기장 덕분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마무리 하며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각국에서 올해 54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나무를 심고 쓰레기를 치우는

행사와 함께 정부에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진다.

인도 스리나가르의 '달' 호수와 최근 허리케인 피해를 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대규모 청소 캠페인을 벌인다.

작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평균보다 섭씨 1.15도 상승했고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이 1850년 이후 가장 더웠던 기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2013∼2022년) 간의 세계 평균 해수면 상승 폭은 4.62㎜로 1993년부터 2002년까지(2.27㎜)의 두 배를 넘었다.

전 세계 빙하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평균 두께 1.3m가 사라졌는데, 이는 직전 10년 동안

녹은 양보다 더 많았다. 1970년 이후 녹은 빙하 두께는 30m에 달한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하고 기후가 변화하면 전 세계 인구가 기상 이변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지난해 동아프리카의 가뭄, 파키스탄의 홍수와 중국·유럽의 폭염은

수천만 명에게 영향을 미쳤고 식량 불안과 대규모 이주를 야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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