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사회(환경)

" 충격 " 생수를 검사해 봤더니 연구결과는 과연?

희망의날개짓 2023. 5.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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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먹는 물은 안전한가?

분석결과, 시료 1mL에는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 6600만 개 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생수병에 담긴 물에서 1mL(마이크로미터, 1000분의 1mm) 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 우리가 매일 먹는 생수 안전한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과 중국 난카이 대학, 벨기에 헨트 대학 등 국제연구팀은 최근 생수속의

나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논문을 " 환경 과학 기술 "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포장 생수 제품을 구매해 실험을 진행했으며

생수 시료를 유리 섬유 필터 여과막 (구멍지름 100mm(나노미터, 100nm=0.1um)으로 여과한 뒤

통과한 물을 분석했더니 여과막에 걸린 나노플라스틱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분석 결과, 시료 1mL 에는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 6600만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나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8.2nm였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2L, 어린이는 하루 1L의 물을 마신다고 했을 때, 

성인은 연간 120조 개, 어린이는 연간 54조 개의 나노플라스틱을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크기가 1um 이상이고  5mm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생수 1mL 당 0.1~1만 개가 들어있고

이를 1년 동안 마셨을 때 어린이는 7만 4000개, 성인은 15만 개 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염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연구팀은 " 시중에서 유통되는 생수병에 존재하는 나노플라스틱은 병 자체가 오염됐을 수도 있지만,

취수원의 오염이나 제품 포장 과정에서도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식품용 나일론 봉지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으로 코팅된 일회용 음료수 컵이 100도의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mL당 10억 개의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마무리

우리 몸에 필수요소인 물을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권리는 없는가?

일상에서 매일 마시는 생수,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한 지도 제대로 검증을 할 필요가 있겠다.

원래 생수의 운반은 냉동차로 운반해야 함에도 여름 따가운 햇빛이 노출되어 유통되고 

있는 점이 심히 우려스럽니다.

우리 식품처도 생수의 오염정도와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지

안전한 방법을 모색하고 대책을 세워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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